모임 총무를 위한 정산 체크리스트
모임 총무는 티가 잘 안 나는데 손이 많이 가는 자리예요. 회비 걷고, 결제하고, 영수증 챙기고, 정산 메시지 보내고, 안 보낸 사람에게 다시 연락하고… 하나하나는 작지만 모이면 꽤 지치는 일이죠. 할 일을 모임 전, 모임 중, 모임 후로 나눠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어요.
저도 정산을 하면서 "여기에 이만큼 썼고, 저기에 이만큼 썼어요" 하고 하나하나 알려 주는 게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. 계산 자체보다 설명하는 일이 더 힘들더라고요. 그래서 처음부터 설명할 거리를 줄이는 쪽으로 할 일을 정리해 봤어요.
📋 모임 전
- ☐ 회비 방식 정하기: 매달 고정 회비인지, 모일 때마다 N빵인지 먼저 정해요.
- ☐ 돈 관리 통장 정하기: 개인 통장과 섞이지 않게 모임용 통장을 따로 두면 나중에 내역 정리가 편해요.
- ☐ 결제할 사람 정하기: 가능하면 한 사람(보통 총무)이 몰아서 결제해요. 결제한 사람이 여러 명이면 정산이 훨씬 복잡해져요.
- ☐ 예산 공지하기: "1인 3만 원 안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"처럼 미리 알리면 나중에 금액으로 놀라는 사람이 없어요.
📋 모임 중
- ☐ 영수증 사진 찍기: 결제할 때마다 바로 찍어 두세요. 종이 영수증은 꼭 사라져요.
- ☐ 차수별 참석자 메모하기: 늦게 온 사람, 먼저 간 사람을 그때그때 적어요.
- ☐ 따로 빼야 할 금액 표시하기: 술을 안 마신 사람이 있다면 영수증에서 주류 금액에 표시해 둬요.
📋 모임 후
- ☐ 당일이나 다음 날 정산 메시지 보내기: 차수별 금액과 1인당 금액이 보이게 써요. 정산 메시지 템플릿을 쓰면 빨라요.
- ☐ 영수증 사진 함께 올리기: 질문이 크게 줄어요.
- ☐ 입금 확인 표시하기: 받을 때마다 이름 옆에 ✅를 달아요.
- ☐ 안 보낸 사람은 개인 메시지로: 단톡방에서 이름을 부르는 건 피해요.
- ☐ 남은 돈 기록하기: 올림으로 남은 금액이나 남은 회비는 "다음 모임으로 이월"처럼 적어 두고 공지해요.
총무가 덜 지치는 요령
- 계산은 도구에 맡기기: 차수와 참석자만 넣으면 N빵 계산기가 1인당 금액과 정산 메시지를 만들어 줘요.
- 기준은 미리 말하기: 올림 단위, 술값 따로 내기, 늦게 온 사람 기준을 모임 전에 정해 두면 정산 때 설명할 일이 줄어요.
- 총무를 돌아가며 맡기: 한 사람이 계속하면 지쳐요. 분기마다 바꾸는 모임도 많아요.
- 내역은 한 곳에 모으기: 월별로 들어온 돈, 쓴 돈, 남은 돈을 한 줄씩만 적어도 연말에 정리가 쉬워요.
💡 정산 메시지 끝에 "총무 수고했어요" 한마디만 돌아와도 힘이 나요. 총무가 아니라면 입금하면서 한마디 남겨 주세요.
🧮 정산 계산과 메시지를 한 번에 만들어 보세요바로 쓰기 →